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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나들이

일산 빵집 맛집 웨스턴돔 김흥종 찰단팥빵 일산직영점 후기

딸과 일산 호수공원에서 좋은 날씨 속에서 즐거운 산책을 끝내고, 웨스턴돔으로 가서 오랜만에 부대찌개 맛집인 신의주부대찌개에서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습니다. 부대찌개 식당의 장점이자 단점은 식사를 마치고 나면 배가 너무 부르다는 것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먹으려고 근처 카페를 둘러보다가 코로나19도 있고 배도 너무 부른 탓에 다른 디저트 할만한 것을 사서 집에 가서 먹자고 결론을 내고 근처에 이전부터 유명하다고 들은 단팥빵 빵집에 들러서 간단히 사 왔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일산 빵집 맛집 웨스턴돔 김흥종 찰단팥빵 일산직영점 후기

 

찰단팥빵

일산동구청 사거리 근처에 있는 김흥종 찰단팥빵 빵집 맛집입니다.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해준 빵집인데 오늘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보이는 매장의 크기가 크지 않습니다만, 바깥에서 보더라도 딱 빵집처럼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찰단팥빵

매장 정문 윈도에 장인이 매일 아침 직접 구운 신선하고 정직한 베이커리 HAND-MADE ARTISN BREAD IN EVERY MORNING이라고 적혀있고, 매장 내부가 잘 들여다 보이는데, 매장 내부는 단출 하지만 맛있는 빵들이 많이 보입니다.

 

 

메뉴

찰단팥빵 메뉴입니다. 찰생크림 2.5천 원, 찰단팥빵 찰오징어먹물 찰치즈소보루 찰녹차 찰호두 2.0천 원입니다. 빵집에는 오랜만에 들리는 터라 가격 수준을 모르겠는데 딸이 말하기를 적당히 가격이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찰단팥빵

매장 오른쪽에 진열되어 있는 단팥빵 계열의 빵들입니다. 상단에 명패를 두어 빵들을 잘 고를 수 있게 해 두었는데, 빵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원래 조금만 진열 해 두는지, 아니면 저녁이라 많이 팔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찰단팥빵

가운데 테이블에는 소보루 등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왼쪽 진열대에는 냉장해야 하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케잌, 타르트, 카스텔라 종류들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빵집에 들러서 그런지 빵 냄새가 아주 좋고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만, 이미 저녁을 많이 먹었기에 구경만 합니다.

 

 

찰단팥빵

출입구 왼쪽 앞에는 다양한 식빵 종류들과 함께 찰보리강정, 계피만주 찰보리쿠키, 찰보리약밥 등 찰보리로 만든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호밀식빵은 4,800원, 찰보리식빵은 4,5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찰단팥빵

옆에 냉동고도 있는데, 냉동고 안에는 찰보리로 만든 빵에 팥과 아이스크림이 듬뿍 들어있고, 바닐라맛 블루베리맛이 있는 아이스 찰단팥빵이 있는데 가격은 3,000원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맛있게 보이는데 오늘은 처음이라 기본 빵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찰단팥빵

찰생크림을 먹고 싶었는데 다 팔려서 찰단팥빵, 찰호두, 슈크림빵 각 하나씩 총 세 개를 6,000원에 사서 나왔습니다. 포장지에 보니 김흥종 이름과 함께 로고가 있고 부산 1호 제과기능장의 집 찰단팥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보지 않았으면 모를 뻔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유명한 빵집인 것 같은데 매장 내 홍보가 더 되면 좋겠습니다.

 

 

슈크림

빵집을 나와서 걸어가다가 슈크림빵을 먹어보았습니다. 빵이 참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빵속에 든 슈크림도 달지 않아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빵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정도 맛이면 자주 먹을 수 있겠습니다.

 

 

 

찰단팥빵 빵집은 일산동구청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분들은 접근성이 좋은데 주차는 조금 힘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