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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및 인센티브

오늘도 아파트에 있는 주민 게시판에 새로운 내용의 정보가 붙어 있습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내용입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 체력 저하는 물론 순간 판단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운전을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뉴스에서도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으로 인해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확인을 해 봤습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및 인센티브

 

안내문

아파트 게시판에 공고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지원사업 안내문입니다. 고양시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문

상세 내용을 보면,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관내 거주 운전면허 반납 희망자이고, 시행일은 2020.8.3일부터 입니다. 면허증을 지참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지만, 대리인을 통한 신청은 불가합니다. 자진반납자 분들에게는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10만 원권을 신청한 다음 달 20일경에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합니다. 문의는 고양시 콜센터 031-909-90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서울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지원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를 확인 해 보니, 서울시에서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자진반납 혜택으로 최초 1회에 한해서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해 드린다고 합니다. 문의는 다산콜센터 120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부산시

부산시에서도 지난 8월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진반납 신청한 어르신들에게 선불교통카드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운전면허를 반납 후 선불교통카드 인센티브를 신청하기 위해 경찰청과 주민센터를 이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하여 주민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간소화 서비스가 구축이 되어 지난 8월부터 전국에서 시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각 시도별로 지원사업이 진행 중에 있지만 인센티브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고양시에서는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로 지급되고, 서울, 부산, 대구 등은 선불교통카드가 지급됩니다.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고, 특히 서울 같은 경우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발급받을 수 있는 무임 교통카드도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가능하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이러한 혜택들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어르신들의 적당한 걷기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판단해 보시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대한 혜택까지 챙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