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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생활정보]롯데그룹 통합 쇼핑몰 플랫폼 롯데온 롯데ON 둘러보기

롯데그룹이 롯데그룹 내 유통 계열사들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롯데프레시,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7개 쇼핑몰의 온라인 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롯데 ON)을 4월 28일 오픈했습니다.

 

G마켓, 이베이, 11번가, 쿠팡 등 전통 이커머스 업체들이 유통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오면서 전통 오프라인 강자였던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고전을 면치 못했었고, 이를 타게 하고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자신들의 강점인 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이커머스 유통 플랫폼을 속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도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끝내고 2020.4.28일 롯데온을 출범했습니다.

 

 

롯데그룹 통합 쇼핑몰 플랫폼 롯데온 롯데ON 둘러보기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통합

 

롯데온

www.lotteon.com 뿐 아니라 각 유통 계열사들 홈페이지(lotte.com, lottemart.com 등)를 접속하면 이미지와 같은 모양의 홈페이지 모습으로 모두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복잡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모바일에서 보기 편하게끔 아주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롯데온

좌측 상단의 롯데ON 몰이동을 통해 롯데ON 포함,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롯데프레시,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8개 유통 계열사 쇼핑몰로 아주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유통 계열사 쇼핑몰들들의 통합으로 다양한 상품 검색과 구매가 가능하게 되어 통합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합하고 개성은 살리고

 

롯데온

모바일 환경에서의 블로그 글 가독성을 위해 롯데ON 앱의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모바일 앱에서도 PC 화면과 동일하게 왼쪽 상단에 롯데ON 몰이동 기능이 있고, 다른 내용들도 거의 동일합니다.

 

 

롯데백화점

롯데ON 몰이동에서 롯데백화점으로 이동 한 이미지입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롯데백화점이라고 표시가 되어있고 사용자가 보는 화면과 인터페이스는 롯데ON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쇼핑몰에서 왼쪽 아래 부분의 카테고리를 터치하면 롯데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카테고리들이 나타납니다.

 

 

롯데마트

이번에는 왼쪽 상단의 롯데ON 몰이동에서 롯데마트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상단에 검색, 화면 가운데 주요 상품 배너, 하단의 주요 상품 배치 등이 롯데백화점 쇼핑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동일합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 쇼핑몰에서 왼쪽 아래 부분의 카테고리를 터치하면 롯데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카테고리들이 보입니다.

 

각 쇼핑몰의 메인 화면 형태는 유사하면서, 카테고리에서는 각 쇼핑몰의 차별화된 카테고리로 상품들이 정렬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사용에 관한 학습도 쉽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마이롯데

롯데ON의 마이롯데 화면입니다.

 

롯데ON에 입점한 롯데 계열사 쇼핑몰에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L.POINT, 쿠폰, 모바일 상품권, 온마일리지 정보들이 있고, 주문/배송 내역에서는 통합 내역이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홍보 기사들을 보면 롯데온은 2018년 롯데쇼핑이 온라인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커머스 사업부를 신설하고 총 3조 원의 투자로 만들어진 유통 플랫폼입니다.

 

빅데이터를 적용 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객 이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옴니채널을 구현하여 롯데가 보유한 전국 1만 5천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경계 없는 쇼핑 환경을 구현해 간다고 합니다.

 

 

아직 주문을 해보지 못해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 상품 제안이라든지 옴니채널의 편리함은 느껴보지 못했지만, 롯데온을 둘러본 느낌은 사용자 환경 측면에서는 쇼핑몰 간의 쉬운 이동,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통합된 고객정보(마이롯데) 제공으로 인해 결합과 통합이 아주 잘된 플랫폼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롯데그룹 계열사 외에도 다양한 판매자들이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존 온라인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 네이버 등과의 경쟁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가게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