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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나들이

[동네맛집]분당 정자역 맛집 전국 3대 삼겹살 미담 맛있는이야기

당분간 매주 수요일에 분당 정자역에 있는 사무실에 자문역으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학과 선배님이 오랜만에 저녁 먹자고 하는데 마침 선배 댁이 분당이라 제가 있는 정자역 쪽에서 만나기로 하고 주소를 보내왔는데 상당히 좋아 보이는 삼겹살 식당이었습니다.

 

 

분당 정자역 맛집 전국 3대 삼겹살 맛집 미담 맛있는 이야기

 

미담

정자역 근처에 사무실이 많다 보니 맛있는 식당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저녁 식사를 하러 간 곳은 미담 맛있는 이야기 식당으로 전국 3대 삼겹살 맛집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보기에 식당 간판과 내부가 꽤 좋아 보입니다.

 

 

미담

문이 열려 있어 바깥에서 찍어 본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새로 오픈 한 식당인 듯 내부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메뉴

식당 안으로 들어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확인합니다.

 

미담 스페셜 세트는 본삼겹 450g, 눈꽃목살 300g, 대게장 볶음밥, 김치찌개 무한제공으로 88.9천 원, 꽃등심 스페셜 세트는 투뿔꽃등심 300g, 눈꽃목살 300g 또는 꽃삼겹 300g, 대게장 볶음밥으로 99.9천 원입니다.

 

단품으로는 미담 본삼겹[국내산 암퇘지] 150g 15.9천 원, 눈꽃목살[국내산 암퇘지] 150g 14.9천 원, 꽃삼겹[국내산 암퇘지] 150g 14.9천 원, 투뿔 한우 꽃등심[국내산] 150g 34.0천 원으로 일반 삼겹살 식당보다는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대게장 볶음밥, 차돌된장 라면 술밥이 5.0천 원, 비빔냉면 물냉명 계란찜 4.0천 원, 김치찌개 7.0천 원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메뉴

주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처음처럼 참이슬 진로이즈백 등의 일반 소주가 4.5천 원, 한라산 청하 매화수가 6.0천 원이고, 카스 테라 맥주는 4.5천 원, 클라우드 5.5천 원, 칭따오 8.0천 원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주류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메뉴에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 갈빗대와 함께 제공되는 최고 부위의 삼겹살인 미담 본삼겹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는 2인분보다 3인분 부위가 마블링이 뛰어나며 훨씬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밑반찬 소스

주문 후 김치찌개, 상추 겉절이, 파 겉절이 등 밑반찬과 함께 각종 소스가 세팅되었습니다. 밑반찬 종류는 많지 않은데 맛이 깔끔합니다. 소스로는 된장, 생 와사비 그리고 소금이 준비되었습니다.

 

 

미담 본삼겹살

주문한 미담 본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도마에 삼겹살과 마늘 양파 그리고 포일로 둘러 쌓인 버섯이 함께 나왔습니다. 삼겹살 고기를 보자마자 우와하고 탄성이 나올 정도로 삼겹살 고기 부위가 좋아 보이고 비주얼이 막강합니다.

 

 

미담 본삼겹살

직원이 맛있게 잘 구워줘서 먹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본삼겹살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뉴에 적혀있는 데로 쫄깃한 식감에, 맛이 고소하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생와사비와 소금과 함께 삼겹살을 먹을 때 약간씩 다른 맛이 느껴지는데 둘 다 맛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과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삼겹살이 너무 맛있는 덕분에 이후로 2인분을 더 추가해서 과음을 하긴 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담 위치는 정자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만, 여기 길이 여러 개 있고 식당들이 많아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를 확인해서 찾아가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고, 발레 비용 2천 원으로 발레 파킹도 가능합니다.

 

 

요즘 고급 삼겹살 식당들이 많이 생겼던데 미담 삼겹살 식당도 맛있어서 다음에 당연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사무실에 오면 점심 또는 저녁을 회사 직원들하고 자주 먹는 편인데 여기 지역에 맛있는 식당들이 상당히 많습니다만, 언제 저녁에 소주 마시러 갈 때 여기에 다시 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