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추워서 밖에 나가서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점심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배가 출출합니다. 냉장고 냉동실을 확인해보니 냉동 볶음밥, 냉동 돈가스, 냉동 만두 그리고 냉동 핫도그 등이 있는데, 핫도그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간식으로 먹기에는 살짝 부담이 되어 핫도그를 개봉하기로 합니다.
롯데 켄터키 핫도그
오늘 리뷰할 제품은 롯데 켄터키 핫도그입니다. 언제 사서 냉동실에 보관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처럼 출출할 타임에 간식이 필요할 때 딱 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딸이 사놓은 것 같은데, 딸의 선견지명을 칭찬합니다.
빨간색 배경으로 핫도그가 먹음직스럽게 그려져 있는 포장이 눈길을 끕니다. 제품 포장지에 적혀 있는 특성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추억의 핫도그 SINCE 1988: 이렇게나 오래된 핫도그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 트랜스지방 0 (Zero) : 몸에 안 좋은 트랜스지방이 없다고 합니다.
- 버터향 가득 카스렐라와 쫀쫀한 켄터키 프랑크와의 만남 (빵이 더 폭신해짐)
- 에어프라이 12분 (180도 기준)
- 5개 | 350g (975 kcal) | 소시지 48.91%
핫도그를 꺼내어 보니, 일반적인 핫도그 모양으로 생겼습니다만, 크기가 살짝 작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개별 포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전에 구매해서 먹었던 핫도그는 개별 포장된 제품도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롯데 켄터키 핫도그 조리법
조리법을 살펴보기 위해 뒷면을 확인합니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 시”와 “바삭하게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조리법이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없으므로 전자레인지 조리법을 다시 확인합니다.
전자레인지 출력 용량과 개수에 따라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우선 한 개만 조리하려고 보니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약 60초로 조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조리가 되기를 기다리면서 원재료 설명을 읽어봅니다. 햄에 들어가는 닭고기, 돼지고기, 돈지방은 국내산이 사용되었고, 밀가루의 밀은 미국산이 사용된 것을 확인합니다.
60초를 기다린 후에 조리가 완료된 전자레인지 알람이 들립니다. 꺼내서 확인해보니 조금 덜 뜨거운 같아서 조리법에 적혀있는 데로 10초를 추가로 돌립니다. 다음부터는 잊지 말고 70초를 돌려야겠습니다. 딱 좋게 조리가 되었습니다.
케첩을 바르고 나니 한층 더 먹음직스러운 핫도그가 되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핫도그처럼 설탕까지 뿌려서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건강을 위해서 패스하기로 합니다.
롯데 켄터키 핫도그에 들어간 햄을 확인하기 위해 한입 먹고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씹는 느낌이 정말 폭신하고 햄이 느끼함이 없어서 먹기가 좋습니다. 오렌지 주스와 함께 하나 먹고 나니 출출함이 없어집니다. 사실은 맛있어서 하나 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풀무원, CJ제일제당, 오뚜기 등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핫도그를 만들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출출할 때 전자레인지로 1분 만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 핫도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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