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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납부 기간 납부 방법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아파트 게시판에서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좋은 정보들을 자주 보는데 오늘은 주민세 납부에 관해 제일 앞에 벽보에 붙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납부하라고 해서 납부를 해 왔었는데 오늘은 주민세가 어떤 것인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8월 주민세 납부의 달 납부 기간 납부 방법

 

주민세

아파트 게시판에 붙어 있는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라는 홍보 내용입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1) 개인균등분: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 2)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표 또는 총수입금액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3) 법인균등분: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가 그 대상이고 납부기간은 8.16 ~ 8.31입니다.

 

 

주민세 고지서

게시판을 보고 우편함을 확인하니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발송한 주민세 고지서가 도착 해 있습니다. 납부기간이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데 고지서는 이틀 전인 8월 14일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시스템이 참 잘되어 있습니다. 늦게 도착했다고 불평불만도 못하게끔 정확한 날짜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민세 부과안내

고지서를 뜯어보니, 게시판에 부착되어있는 내용과 동일한 납세의무자, 과세기준일, 납부 기간이 명시되어 있고, 납부 방법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ARS납부,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납부, 은행납부 4가지 납부 방식이 있습니다.

 

 

주민세

세금은 얼마인지 확인을 했습니다. 주민세 10,000원, 지방교육세 2,500원으로 합계 12,500원입니다. 납기 후에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 가산이 되어 각각 10,300원 2,570원 합계 12,870원으로 조금 더 내야 합니다.

 

 

주민세 (출처: 다음 백과사전)

 

주민세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다음 백과사전을 확인해 봤습니다.

 

주민세 개요

 

지방자치단체에서 걷는 지방세의 하나. 주민세는 균등분, 재산분, 종업원분의 세 가지로 나뉜다. '균등분'이란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하여 부과하는 주민세를 말하고, '재산분'이란 사업소 연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부과하는 주민세를 말한다. '종업원분'이란 종업원의 급여총액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부과하는 주민세를 말한다.

 

납세의무자

 

균등분의 납세의무자는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소를 둔 법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규모 이상의 사업소를 둔 개인이다. 단, 납세의무를 지는 세대주와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은 제외한다. 재산분의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현재 과세대장에 등재된 사업주이며, 종업원분의 납세의무자는 종업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된다.

 

비과세 대상자

 

주민세의 납부 대상이 되지 않는 대상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조합이 포함되며, 주한외국정부기관ㆍ주한국제기구ㆍ<외국 민간원조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외국 민간원조단체 및 주한외국정부기관ㆍ주한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외국인 등도 비과세 대상이 된다. 또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도 균등분을 부과하지 않는다. 외국인 등록을 한 날부터 과세기준일 현재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외국인도 균등분을 부과하지 않는다.

 

징수 시기

 

균등분의 과세기준일은 매년 7월 1일이며, 납기는 매년 8월 16일부터 8월 31일이다. 재산분은 매년 7월 1일이며 납기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종업원분의 징수는 신고납부의 방법으로 하여, 종업원분의 납세의무자는 매월 납부할 세액을 다음 달 10일까지 납세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한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내용들을 읽어 봐도 왜 주민세를 부과하고 어디에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래도 1년에 한 번만 납부를 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세금이라 그냥 가상계좌로 바로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읽어 보니 경기도 고양시 주민세가 서울이나 다른 지역보다는 월등히 높아서 이슈가 되긴 하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