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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나들이

이자카야 나무 강남역 2호점 맛집 회식 장소 추천

by blog story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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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주로 일 얘기를 하고 일을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사회에서 만난 좋은 분들이 있습니다. 사는 곳이 다들 다르고 떨어져 있어 3명이 술을 한잔 할 때는 주로 강남역 근처에서 하고, 또 자주 가는 술집이 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룸이 있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자카야 나무 강남역 2호점 맛집 회식 장소 추천

 

이자카야 나무 강남역 2호점

이자카야 나무 강남역 2호점입니다. 이자카야 나무는 강남에 몇 개의 지점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젊은 사람들과 직장 단위의 회식 손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입구

이자카야 나무는 보이는 건물 아래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하로 내려갈 때부터 눈으로 즐겁게 다양한 사케 종류의 술을 전시 해 두고 있습니다.

 

 

내부

내부로 들어가면 일본풍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자카야 나무에 오는 이유는 일본 풍이 좋아서 오는 것이 아니고, 위치가 좋고 프라이빗 룸이 있어서 즐겨 찾는 곳입니다.

 

 

3인으로 예약 해둔 프라이빗 룸입니다. 룸안에 별도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시원하고, 조명도 적절하고, 쿠션도 있고 해서 편하게 있을 수 있는 룸입니다.

 

 

지인들이 오기 전에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메뉴

코스 요리와 사시미 샐러드 메뉴입니다. 코스 요리는 1인 55,000원으로 샐러드, 초회, 계절 사시미, 볶음요리, 구이, 튀김, 나베 식사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시미 메뉴에는 모둠 사시미 대 71,000원 중 53,000원, 오늘의 사시미 39,000원, 광어 사시미 29,000원, 연어 사시미 27,000원 등입니다.

 

 

메뉴

일품요리 메뉴입니다. 저희는 안주를 주로 여기에서 선택하는 편입니다. 쇠고기 타다끼 24,500원, 철판 치즈불닭 24,500원, 문어 초회 24,000원, 참치 타다끼 23,000원, 차쇼모리 21,500원, 깐풍기 21,000원, 차돌 숙주볶음 19,500원 등입니다. 과거 경험에 의하면 양은 많지 않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메뉴

튀김, 숯불꼬치, 구이, 나베 메뉴입니다. 왕새우튀김 28,000원, 문어 튀김 19,000원, 숯불꼬치 5종 16,500원, 숯불꼬치 9종 25,500원, 메로 소금구이 23,500원, 시샤모 구이 16,500원, 사천 나가사키 짬뽕 나베 26,500원, 오뎅 나베 21,500원 등입니다.

 

 

사케

다양한 종류의 사케가 있습니다. 저희는 사케는 즐기지 않아서 패스입니다.

 

 

주류

맥주, 소주 메뉴입니다. 기린 생맥주는 처음에 한잔씩 마시고 시작하는 편인데 7,500원입니다. 보통 소주 계열은 5,000원입니다.

 

 

추천 메뉴

추천 메뉴도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태블릿

이자카야 나무 룸 안에서는 태블릿으로 주문 요청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몇 번 이용해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직원 호출도 태블릿으로 하면 금방 달려왔습니다.

 

저희는 기린 한잔씩 하고, 화요25 소주를 선택하고 안주로는 깐풍기, 나베, 그리고 왕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나베

깐풍기가 매운맛으로 맛도 있었고 배를 채우기에도 괜찮은 안주인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을 안 해서 어떤 종류의 나베인지 모르겠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안에 소고기도와 야채 그리고 어묵도 적당히 있어서 안주하기 좋았습니다.

 

 

왕새우튀김

다음은 왕새우튀김입니다. 모두가 다 아는 새우튀김 맛이었지만, 새우도 싱싱하고 튀김도 잘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통 때는 술도 더 많이 마시고 따라서 안주도 더 많이 먹는 편인데 이 날은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오랜만에 양이 모자랄 만큼 술과 안주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조용한 곳에서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3시간 반 정도를 룸에 있었는데 눈치 주거나 귀찮게 하는 것도 없었고, 문을 닫으면 방음이 잘 되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단, 한 가지 불만은 에어컨 리모컨을 이용하려면 직원을 매번 호출해야 합니다. 갈 때마다 왜 에어컨 리모컨을 룸에 두지 않고 계속 직원을 불러서 서로 불편하게 할까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이것 빼고는 큰 불만이 없는 곳입니다.

 

 

 

이자카야 나무 강남역 2호점은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가물 하기는 한데 지난번 차를 가지고 갔을 때에는 발레 파킹을 맡겼던 것 같습니다.

 

이자카야 나무 강남역 2호점은 위치가 좋고, 프라이빗 룸이 있어 적당한 규모의 모임과 회식 하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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