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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제품리뷰]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적당히 매운맛

by blog story 2020.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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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매 끼 준비하는 것도 예사 일이 아닙니다. 매끼 식사 준비하는 가정주부님들이 얼마나 힘들게 지내는지 본의 아니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간편식 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리뷰 올린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번에 새로 구매해서 먹어본 낙지볶음밥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적당히 매운맛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 볶음밥

오늘 리뷰 할 제품은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제품입니다. 사실은 농협에서 가공식품이 나오는 줄을 몰랐는데, GS프레시 앱에서 가격 할인 중에 있어 이번에 처음 구매해서 먹어 봤는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앞면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제품 포장 앞면입니다.

 

상단에 아주 맛있게 보이는 낙지볶음밥 사진이 있고, 쌀부터 다른 건강한 밥으로 100% 김제 신동진 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산 청양초와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 알싸하게 볶은 무교동 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힘이나는 밥 밥심이라고 브랜딩 되어있는데 이름도 좋고 슬로건도 좋은데 처음 들어봅니다.

 

2인분 포장이고, 420g(690kcal) 용량이고, -18도씨 이하에서 냉동보관해야 하고, 700W 전자레인지 기준 1인분 조리 시 4분 소요됩니다. 전통 가마솥밥 우려낸 밥물 천일염 국산 참기름을 사용했습니다.

 

성분을 보니 쌀은 전북 김제산 국산, 낙지, 양파, 대파, 청양고추, 마늘, 천일염, 참기름 등 주요 식재료가 국산이라서 좋습니다.

 

 

뒷면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제품 포장 뒷면입니다.

 

포장 앞면에는 핵심 키워드 위주로 정리가 되어있었다면, 포장 뒷면에는 좀 더 자세한 사항들이 적혀있습니다. 적혀 있는 내용들을 자세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밥심이란? 한국인의 힘 “밥심”은 엄선한 원료로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는 농협의 브랜드입니다.

 

  • 신동진 농협쌀 농협이 엄선한 전북 김제산 신동진 쌀은 찰기가 높고 식은 후에도 밥맛이 좋습니다.
  • 전통 가마솥밥 전통방식 그대로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지은 밥은 풍미가 살아있고 조리 후에도 갓 지은 밥맛을 유지합니다.
  • 다시마 밥물 고슬고슬 감칠맛을 더하기 위한 비법으로 가마솥에 합을 짓기 전 다시마를 우린 밥물을 넣어 짓습니다.
  • 국산 참기름 100% 국산 참깨를 그대로 짜낸 참기름을 넣고 볶아 더욱 맛이 좋습니다.

밥심 브랜드에 대해서 설명을 잘 읽어보니 좋은 쌀로, 좋은 방식으로,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니 좋아 보입니다.

 

 

조리는 프라이팬과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 조리법

 

달군 판에 식용유 1큰술(2인분: 2큰술)을 넣은 후 냉동 상태의 볶음밥을 붓습니다. 중불에서 1인분 일 경우 4분, 2인분일 경우 6분간 저어가며 볶으면 됩니다. 꼭 중불에서 볶아주는 것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김가루, 참깨 등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법

 

냉동 상태의 밥을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700W 기준) 1인분을 4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1000W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30초 정도 덜 조리합니다.

 

 

2인분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210g 용량의 1인분 낱개 포장이 두 봉지 들어 있습니다. 투명 부분을 통해 양념된 쌀도 보이고 낙지 덩어리도 보입니다.

 

 

조리 전

볶음밥이니 프라이팬에서 조리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큰술 부은 후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부었습니다. 양념이 잘 입혀진 쌀알들과 함께 절단된 낙지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조리법에 나와있는 대로 중불에서 약 4분간을 이래저래 잘 저어가며 볶아서 완성된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 완성본입니다.

 

먹어보니 쌀이 좋은 것 같습니다. 쌀알이 잘 볶아져 양념들이 잘 베어 들었고, 양념은 제 기준으로는 너무 맵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매운맛이었습니다. 낙지 조각도 들어있어 씹는 식감도 좋고 낙지 맛도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인분이 210g 용량이라 한 끼 배부르게 먹었다고 하기에는 양이 작았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엄지식품의 새우볶음밥은 230g 용량이라 그렇게 모자라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 것을 보면 저에게는 볶음밥 20g 정도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원료로 만든 농협 밥심 청양초 낙지볶음밥으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한 낙지볶음밥 원하시면 좋은 선택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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