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은 친구네 근처에 있는 쫀득살 식당인 쫀삼곱에서 맛있게 1차를 하고 근처 맥주집에서 2차 후에 오랜만에 만난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1박 2일 여수 여행과 친구 집에서의 1박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친구 집에서 자고 해장을 할 때에는 복국, 추어탕, 그리고 돼지국밥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오늘은 돼지국밥 식당에서 해장을 하기로 합니다.
김해시 구산동 맛집 장수촌 순대 돼지국밥
김해시 구산동 장수촌 순대 돼지국밥 식당입니다. 김해에 올 때마다 거의 매번 들리는 곳입니다.
식당 입구에 국밥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육수에 대한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사골 맛 흉내 내는 엑기스나 분말은 원가가 30원인데 장수촌 육수는 한 그릇의 재료 원가가 1,500원이라고 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TV에서 보면 엑기스나 분말로 조리해서 주는 곳도 많은 것 같던데 장수촌에서 자랑하는 것처럼 안심하고 먹는 편입니다.
장수촌 메뉴입니다.
따로돼지국밥, 섞어국밥, 따로내장국밥 7,500원, 따로순대국밥 8,000원, 수육백반 9,000원이고 국밥 곱빼기에는 2천 원이 추가됩니다. 국밥을 먹으면서 같이 할 수 있는 맛보기 수육과 순대는 각 8,000원입니다.
수육 또는 왕순대+수육 크기에 따라 소 20,000원, 중 25,000원, 대 30,000원입니다.
국수사리 및 반찬은 셀프로 무한 리필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뉴 아래에 고기는 남겨도 국물은 남기지 말라는 장수촌의 국물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메뉴를 통일하여 따로돼지국밥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꽤 넓은 편이며 식당 내부 곳곳에 육수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육수에 대한 자신감과 설명에 비해 밑반찬은 단출합니다. 셀프바에서 국수사리와 마늘 등을 가져와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한 따로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일반 돼지국밥들하고 비슷하게 보입니다만, 국물이 뽀얗게 좋습니다. 국밥 밑에 다데기가 있어서 간이 되어있습니다.
국수사리와 부추를 더 추가하고 돼지국밥 안에 들어있는 다데기를 섞고 공깃밥을 넣어주면 뚝배기 한 가득 푸짐하고 맛있는 돼지국밥이 준비됩니다.
돼지국밥의 고기 양도 많고 국수사리도 넣어 먹으면 푸짐하게 얼큰하고 맛있는 돼지국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기 잡내 전혀 없고 국물도 깔끔해서 매번 방문하는 곳이지만 오늘도 맛있게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장수촌 순대돼지국밥 식당 위치입니다. 김해는 잘 모르는 지역이라 설명은 생략합니다. 검색해서 가실 경우에는 ‘장수촌’ 또는 주소 ‘경남 김해시 가락로 279’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24시간 영업하며 전화번호는 055-311-8977입니다.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는 곳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김해에 올 때마다 매번 들리고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잘 먹는 곳입니다만, 카카오 맵에서 평점을 확인하니 평점은 그다지 좋지 않게 나오는 곳입니다. 잘 확인하시고 방문 여부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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