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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놀부 욕심담은 소갈비탕 솔직한 후기

요즘 출퇴근을 지하철로 하다 보니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다음 앱으로 뉴스와 스포츠를 많이 보고, 쇼핑도 자주 보게 되는데, 다음 톡딜 쇼핑에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보여서 여러 번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갈비탕 제품이 괜찮은 가격으로 나왔는데, 후기도 괜찮아 보여서 구매를 해서 먹어 봤습니다.

 

 

놀부 욕심담은 소갈비탕 솔직한 후기

 

 

욕심담은 소갈비탕

네 팩을 한 번에 구매한 놀부 욕심담은 소갈비탕 HMR 제품입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아이스 팩과 함께 안전하게 잘 배송은 되어왔고, 받자마자 냉동실에 넣어 두고 오늘 먹기 위해서 꺼냈습니다. 요즘 이런 류의 간편식 HMR 제품들을 자주 구매하는데 어떤 것들은 상온 보관이고 어떤 것들은 냉동 보관인데, 상온 보관 제품이 더 편리하긴 합니다.

 

부대찌개로 유명한 놀부 브랜드 제품이라 맛있겠다는 호기심에 구매를 했습니다. 오래되고 큰 프랜차이즈 브랜드라서 그런지 포장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포장지 앞의 갈비탕이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상단에 유통기한이 적혀있는데 2021년 9월 15일까지입니다. 약 1년간은 냉동보관이 가능한 유통기한 여유가 있는 제품입니다.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 즉석조리 식품으로 소갈비 19.97%, 소고기 10.81%가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포장 우측 면에 기대를 아주 많이 갖게 하는 제품에 대한 홍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놀부의 한식에 대한 고집으로 좋은 욕심을 담다. 손수 고기의 지방을 떼어내 맑고 깔끔한 육수. 정성스레 삶아 부드럽고 담백한 소갈비의 육질. 깔끔하고 든든한 하루 소갈비탕.

 

 

제품 정보

제품 상제 정보가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제품명은 욕심담은 소갈비탕, 내용량은 600g입니다. 소갈비 19.97%(외국산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소고기 10.81%(외국산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소고기 맛시다, 다시마엑기스, 비프엑기스, 정제소금, 사골 농축액, 바늘분말, 혼합간장 등의 원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맛시다, 엑기스 등의 원재료가 보이니 뭔가 제대로 된 갈비탕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리방법

소갈비탕 조리방법입니다. 제품을 냉장(0~10C) 온도로 해동시켜 준비하고, 해동된 제품을 개봉한 후 약 5분간 잘 저어가며 끓여주고,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파 등을 첨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조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소갈비 소고기

조리법을 따라 조리를 마쳤습니다.

 

소갈비탕에 들어 있는 소갈비와 소고기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양이 적었고, 소갈비는 보통 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조그만 크기의 갈비로 오랫동안 끓였음에도 불구하고 갈비에 붙어있는 고기는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소고기인데 양념이 어느 정도 되어 있었습니다. 소갈비와 소고기의 맛은 냉정히 말하면 그저 그랬습니다. 냉동식품이라 그런지 부드러운 소고기 맛은 느낄 수 없었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갈비탕 국물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만, 국물 맛은 간이 잘 되어 있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끓일 때 별도로 소금은 넣지 않았고, 후추와 파를 넣어서 먹었는데, 감칠맛이 많이 드는 것이 전문적으로 하는 갈비탕 식당과는 다른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간단히 한 끼 저녁식사는 잘 마쳤습니다. 아직 3팩이 남았는데, 다른 팩들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다음에 재구매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