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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퇴사여행]마닐라, 코로나바이러스에 무관심 마닐라 상황(몰오브아시아)

오늘은 2/23일 토요일, 퇴사 여행 둘째 날로, 마닐라 홉인 아세아나 호텔에서 편안 밤을 보내고 일어났으나, 딸로부터 한국에서 코로나 이슈가 심각단계로 확진자 수가 5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됩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2/20/2020 일자로, 필리핀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3명에, 1명 사망, 2명 회복이니 숫자로만 보면 별일이 없어 보입니다. 택시 기사에게 물어봐도 처음에는 대부분 마스크도 착용했는데 요즈음은 안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무관심한 필리핀 마닐라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하여 마닐라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아침 겸 점심을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먹고, 블로그 글도 몇 개 포스팅 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몰오브아시아(Mall of asia)에 가서 실제로 확인을 했습니다.

 

 

몰오브아시아 Mall of Asia

택시를 타고 몰오브아시아에 도착을 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니, 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32도로 무척이나 덥습니다. 특히나,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하여 걸어가니 숨쉬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체온 검사

사진에서처럼,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일일이 측정하고 있습니다.

 

저도 검사를 받았는데, 한국에서 처럼 체온계를 사용해서 이마 쪽에서 체온을 확인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닐라베이 쪽으로 가면서 다른 쪽 입구도 살펴보니 모두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몰 내부

몰오브아시아 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한두 명 보이는데, 외모로 볼 때 중국사람 또는 한국사람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곳에서도 보면, 한국 중국 사람들은 거의 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마닐라베이

밖으로 나와, 마닐라베이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라 엄청나게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마닐라베이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외부에서도 어린이 어른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일단은 확진자 수도 적고, 많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나 마닐라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마닐라베이는 언제 와도 보기 좋습니다. 오후 4시 정도 되는 시간인데 날씨도 덥고 빨리 벗어나고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마닐라베이 감상하시라고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마닐라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