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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야기

태국 방콕 편리한 BTS 이용 Rabbit Card 래빗카드 만들기 충전하기

태국으로 입국한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여행객이 아니고 살러온 입장이라 일정을 정해서 빡빡하게 방콕 여기저기를 둘러 다니지는 않고 일이 있을 때마다 방콕 중심가 시암, 아속 등에 BTS를 이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경험 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방콕의 BTS는 메인도로 위 지상철로 해서 아주 깔끔한 전철로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만, MRT와의 환승이 되지 않는 부분은 약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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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이용할 때면 역에 있는 키오스크나 창구에서 티켓을 구매하는데 매번 잔돈이 생기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피크타임에는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되는 면도 있습니다. 가끔일 때에는 괜찮지만 다음 달부터 태국 어학원을 다니면 매일 BTS를 이용해 야하기 때문에 충전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래빗 카드를 만들고 충전해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 편리한 BTS 이용 Rabbit Card 래빗카드 만들기 충전 Topup 하기

 

래빗카드

방콕 BTS에서도 한국 티머니처럼 충전해서 사용하는 래빗카드가 있다고만 막연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가끔씩 BTS를 이용할 때에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우선 구글을 검색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Rabbit Card 홈페이지: About Rabbit Card | Rabbit

 

일단은 BTS역에서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학원 등록차 아속 쪽으로 나가는 길에 온눗 역에서 래빗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래빗카드

직원에게 영어로 "I would like to buy a rabbit card." 정도로 얘기하니 직원이 여권을 달라고 합니다. 저는 태국 운전면허증이 있어서 이것으로 대체가 가능했습니다. 여행 와서 필요한 분들은 여권 가지고 만들어야 합니다.

 

사진에도 보면 Please present passport라고 되어 있습니다.

 

 

래빗카드

여권을 건네주고 나면 몇 가지 얘기를 해줍니다. 우선 래빗 카드 발급 비용은 100바트이고, 교환이나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래빗카드 유효기간은 7년입니다.

 

승무원에게 래빗카드 발급 비용 100밧과 충전 원하는 금액을 건네주고 충전(탑업) 요청하면 잠시 후에 카드를 건네받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1천 바트를 건네주고 900밧을 충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며칠 사용해 보니 매번 티켓 발급 위해서 지갑 또는 동전 확인할 필요가 없어서 좋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좋고, 타고 내릴 때 잔액이 보이니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BTS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