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한국에서 한국인이 태국에 입국할 때에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뉴스가 나왔나 봅니다. 친구들이 연락이 와서 괜찮은 거냐고 걱정을 많이들 해서 뉴스도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해 봤습니다.
한국인 입국 시 자가격리? 태국정부관광청 사실관계 확인 중 (3/6 현재)
다음 뉴스에서 검색을 하니 “태국, 한국인 입국 시 2주간 ‘의무 자가 격리’ 위반 시 벌금” 유사한 뉴스가 있어서 읽어 봤습니다. 아래는 뉴스 원본 링크입니다.
뉴스는 3월 6일 오전 9시 37분에 기사화 되었고, 제목은 “태국, 한국인 입국 시 2주간 '의무 자가 격리'…위반 시 벌금”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
- 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 중국을 포함해 6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오는 내·외국인 입국자들에 대해 2주간 의무적인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
- 오늘(6일) 외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밤 관보를 통해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이탈리아 그리고 이란을 '위험한 전염병 지역'으로 분류한다고 발표
- 이번 발표는 6곳을 경유한 이들을 포함해 이 국가나 지역에서 오는 입국자들은 당국에 주소와 여행 계획을 제출해야 하고,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
- 룽루엉 낏파띠 공공보건부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이곳에서 오는 태국인 및 외국인들은 집이나 호텔 방에서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며, 그곳에서 보건 당국에 매일 보고를 해야 하거나 관계자가 그들을 방문해 검사할 것"이라고 말함
- 자가 격리 방침을 어기다 적발되면 벌금 2만 밧(약 75만 원)을 물게 된다고 룽루엉 대변인은 설명,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시행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 확인
뉴스를 읽어 보니 거의 기정 사실화된 것 같은데, 저는 재차 확인을 해보고자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봤습니다.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0년 3월 6일 현재 확인 중에 있고 확인이 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되어있습니다. 아직은, 태국으로의 한국인 입국자 격리는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행, 출장 등이 사실상 많이 어려워지고 있고, 혼란도 많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태국으로 여행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은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제일 정확한 내용일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태국정부관광청 홈페이지: http://www.visitthailand.or.kr/thai/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사여행]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전망 끝내주는 파타야 뷰포인트(Pattaya View Point) 전망대 (2) | 2020.03.08 |
---|---|
[퇴사여행]대한항공 마일리지 귀국 항공편 예약 완료 KE654편 3/18일 귀국 (2) | 2020.03.08 |
[퇴사여행]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좀티엔 비치(Jomtien Beach), 좀티엔 야시장(Jomtien Night Market) (8) | 2020.03.08 |
[퇴사여행]태국 파타야, 맛집 짬뽕 동원각 추천 (2) | 2020.03.07 |
[퇴사여행]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파타야 비치 해변에서의 하루 (4) | 2020.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