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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퇴사여행]태국 방콕, 자유여행 아트박스(ARTBOX)야시장 나나 플라자(Nana Plaza) 구경

여행 23일 차, 2020/3/15일 일요일

 

오전에 비가 한차례 오고 난 뒤 오후가 되니 시원합니다. 매일 뜨거운 태양 아래 땀 뻘뻘 흘리고 다니다 모처럼 시원한 날씨가 되니 참 좋습니다.

 

지난 번에 코리아타운에 가서 식사만 하고 구경하지 못했던 아트박스(ARTBOX) 야시장과 성인 놀이터인 나나 플라자(Nana Plaza)나 한 바퀴 둘러보려고 호텔을 나섭니다.

 

 

방콕 아속역 근처 아트박스 야시장과 나나 플라자 둘러보기

 

아담하고 예쁜 아트박스(ARTBOX) 야시장

 

아트박스 야시장 ARTBOX Night Market

아트박스 야시장을 알리는 간판이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그 안에 전구들로 불이 밝혀져 있습니다.

 

 

아트박스 야시장은 BTS 아속 역(Asok Station)과 나나 역(Nana Station)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MTS 수쿰빗 역(Sukhumvit Station)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콕 코리아타운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입니다.

 

 

아트박스 야시장 ARTBOX Night Market

야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나무 사이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밤이 더 깊어 지면 더 예쁘게 보일 것 같습니다.

 

 

아트박스 야시장 ARTBOX Night Market

우선 입구에서 왼쪽으로 들어가 보니 전구들이 밝혀져 있어 보기에는 예쁩니다.

 

시간이 좀 이른 면도 있지만, 주말인데도 방콕 시내에 사람들이, 특히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 음식

여기에도 한식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보기에는 salang grill 인 것 같은데 좀 헷갈립니다. 인당 399바트에 해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그리고 야채까지 제공되는 뷔페입니다.

 

오는 수요일 귀국하면 실컷 먹을 예정이므로 패스합니다.

 

 

태국 음식

다양한 태국 음식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다른 야시장 보다는 조금 더 비쌉니다만, 바가지 수준은 아닙니다.

 

 

팟타이

팟타이 전문 식당입니다. 팟타이 크랩, 팟타이 랍스터, 팟타이 완탕 등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스테이크 바베뉴

스테이크와 바비큐 식당도 있습니다.

 

 

의류 잡화

의류와 잡화 등을 파는 곳도 있는데 다른 야시장보다는 가게 수가 많이 적습니다.

 

 

주류

칵테일 등 주류를 판매하는 곳인데, 한국의 참이슬 소주가 전면에 배치되어있습니다.

 

 

타이 위스키

태국 폭탄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이 위스키와 콜라 등 다양한 음료를 섞어서 마시는 것 같은데 맛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장

작지만 멋있는 공연장도 있는데, 공연 정보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니 아트박스 야시장은 기존에 방문했던 야시장 들과 비교해서 규모 면에서는 작은 편입니다만,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 들린다면 아트박스 야시장도 둘러보고 바로 옆 코리아타운도 함께 둘러보면 좋은 코스가 되겠습니다.

 

 

성인들 놀이터 나나 플라자(Nana Plaza)

 

2011년도에 출장 차 와서 직원들과 방문했던 곳인 나나 플라자가 아트박스 야시장 바로 인근에 있어서 얼마나 변했는지도 볼 겸 찾아가 봅니다.

 

 

아트박스 야시장에서 출발하여 나나 역(Nana Station)을 통과해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나나 플라자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나나

이런 도로 표지가 보이면 왼쪽입니다. 굳이 표지판을 보지 않더라도 왼쪽에서 사람들과 휘황찬란한 불빛이 보이면 맞는 방향입니다.

 

 

노점상

아직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노점상들도 벌써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옛날에 왔을 때는 옆 사람 부딪히지 않고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여기도 한산합니다.

 

 

BAR

도로 왼쪽으로 Bar들이 있는데, 역시 손님은 대부분 서양 사람들입니다.

 

 

나나 플라자

나나 플라자(NANA PLAZA) 앞에 도착했습니다.

 

The World’s Largest Adult Playground라는 슬로건이 재미있습니다.

 

오래되어서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3~4층 건물에 다양한 Bar가 있고, Bar 들마다 다른 취향의 퍼포먼스가 행해지고, 트랜스젠더들도 많이 있습니다.

 

옛날과 다름이 없음을 확인만 하고 오늘은 발길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