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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퇴사여행]태국 방콕, 자유여행 아이콘시암(ICONSIAM) 리버 시티(River City) 구경

여행 24일 차, 2020/3/16일 월요일

 

내일 호텔 체크아웃하고 저녁에는 공항으로 가야 하니, 오늘이 태국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가장 최근에 지어졌고 화려하다는 아이콘시암(ICONSIAM) 쇼핑몰을 방문하고, 마지막에 가려고 아껴두었던 차오프라야 강 크루즈를 탈 예정입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많은 아이콘시암(ICONSIAM)

 

아이콘시암 ICONSIAM

아이콘시암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개발된 복합쇼핑몰로 2018년 11월에 개장을 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태국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아이콘시암은 차오프라야 강 왼쪽 편에 있습니다.

 

수티산 역(Sutthisan Station)에서 아이콘시암(ICONSIAM)까지 가는 경로가 다양합니다만 크루즈 티켓 교환도 해야 하기 때문에 리버시티(River City)에 우선 도착해서 무료 셔틀을 타고 가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후아람퐁 역 Hua Lamphong Station

MRT를 타고 후아람퐁 역(Hua Lamphong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구글 맵으로 확인하니 리버시티(River City)까지는 1Km가 조금 넘는 거리인데, 갈 때는 도보로 돌아올 때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오려고 합니다.

 

3번 출구로 나왔는데, 1번 출구로 나오는 것이 더 좋습니다. 도보 거리도 가깝고, 필요하면 오토바이나 택시 잡기도 편한 위치입니다.

 

혼자 여행객일 경우에는 오토바이 가격이 20바트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목적지만 말하고 타면 되고, 택시를 타더라도 50바트 내외로 나올 것 같습니다.

 

 

리버 시티 River City

조금 덥긴 했지만 도보로 리버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무료 셔틀 보트

차오프라야 강 쪽으로 가니 저 멀리 아이콘시암 건물이 보이고, 왼쪽에 ICONSIAM이라고 적힌 보트가 보입니다.

 

 

SI PHRAYA PIER

배가 정박된 쪽으로 걸어가면 SI PHRAYA PIER 입구가 나옵니다.

 

 

무료 셔틀 보트

안에 들어가면 일반 페리를 타는 곳과 ICONSIAM 가는 배를 타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GATE2 ICONSIAM을 통과하면 무료 셔틀 보트에 탑승 가능합니다.

 

 

아이콘시암

리버 시티에서 바로 강 건너에 있기 때문에 셔틀 보트로 5분 정도면 바로 도착합니다.

 

아이콘시암 건물은 투명 유리창으로 내부가 보이게 되어있고, 건물 모양도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무료 셔틀 보트

나중에 다시 리버시티로 돌아가야 하니 셔틀 보트 스케줄과 정보를 확인합니다.

 

셔틀 보트 서비스 운영 시간은 09.00 AM – 23.00 PM이고, 2020년 3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되어있고, 아이콘시암(ICONSIAM) PIER1에서는 SATHORN/BTS/SAPHAN TAKSIN, LONG1919 – RATCHWONG 간에 무료 셔틀 보트가 제공되고, PIER4에서는 CAT TOWER, SI-PRAYA/RIVER CITY 간 무료 셔틀 보트가 제공됩니다.

 

 

입구

금색으로 치장된 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층별 안내

층별 안내도입니다.

G(Ground) 층부터 8층까지 다양한 테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HE VERANDA

1층 안으로 들어가니 THE VERANDA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천장이 높아 시원하니 좋습니다.

 

 

THE VERANDA

다양한 카페와 식당들이 있는데 다들 좋아 보입니다. 

 

 

SOOK SIAM

1층을 걷다 보니 SOOK SIAM이라고 귀여운 마스코트가 있는 곳이 있어 들어가 봅니다.

 

 

SOOK SIAM

건물 안에 야시장을 꾸며 놓은 모습입니다.

 

 

SOOK SIAM

SOOK SIAM안에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명품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더 올라오니 명품관 거리가 나타납니다.

 

 

아이콘시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계속 올라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들이 없어서 한산한 모습이긴 하지만,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더디빔밥

6층에는 TheBibimbab 더비빔밥 한식당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등은 220바트 가격이니 방콕 시내보다 저렴합니다.

 

 

테라스

TASANA NAKORN TERRACE 야외 테라스입니다. 저녁에 식사하면서 바깥을 보면 경치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쇼핑몰이 워낙 크고, 브랜드들도 많지만 쇼핑 관련 내용은 패스합니다.

 

 

제일 중요한 먹거리를 정리해보면 UL(Upper Level) 층, SOOK SIAM, 1층 THE VERANDA, 4층 FoodRepublic 그리고 6층 다양한 식당들이 있으니 쭉 한번 둘러보고 식사 메뉴를 정하면 되겠습니다.

 

 

분수쇼

아이콘시암 분수쇼가 있습니다. 매일 4회에 공연하고, 공연 시간은 4:30 pm, 6:30 pm, 8:00 pm 그리고 9:30 pm입니다.

 

 

쇼핑몰이 하도 넓고 커서 한 바퀴 돌아보니 슬슬 지쳐오기도 하고, 크루즈를 티켓을 교환하기 위해 리버 시티로 다시 돌아갑니다. PIER4에서 보트를 타면 바로 도착합니다.

 

 

리버시티도 간단히 둘러보았는데 예술품 골동품 등 전시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 몇 장 공유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둘러보면 되겠습니다.

 

 

리버 시티

인사동처럼 다양한 예술품과 골동품들이 전시된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품

그림 둘러보던 중에 이런 그림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예술시장에도 영향이 미치나 봅니다.

 

 

방콕에서 다양한 시암스퀘어, 센트럴 플라자, 터미널21 등 다양한 쇼핑몰을 가봤지만, 아이콘시암이 명품을 비롯한 브랜드 구성, 다양하고 이색적인 먹을 거리, 보트를 타고 가는 재미 등의 이유로 관광객들에게는 제일 좋은 방문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녁에 디너 크루즈 탑승 예정이면, 오후 4시 정도에 아이콘시암 도착해서 2시간 정도 둘러보고, 오후 6시 30분 분수쇼 구경, 무료 셔틀 보트로 리버 시티로 이동후 티켓 교환하고 디너 크루즈 탑승하면 좋은 스케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