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여행]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맛집 다양한 한식이 있는 한식미담길

여행 26일 차, 2020/3/18일 수요일

 

인천국제공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새벽 1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654편을 타고 아침 8시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공항이 정말 한산합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인천과 방콕 간에도 항공편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국적항공사로서 무사히 한국으로 데려다 준 대한항공이 고맙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마일리지로 올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퇴사여행]대한항공 마일리지 귀국 항공편 예약완료 KE654편 3/18일 귀국

 

다양한 한식 종류가 있는 한식미담길

 

아침에 도착하니 배가 출출하기도 하고, 콩나물해장국으로 시원하게 속을 풀고 싶습니다.

 

공항 철도 타는 곳 바로 앞쪽에 한식당이 몇 개 있어서 둘러봅니다.

 

 

면채반

첫 번째 식당인 면채반 식당입니다.

 

황태해장국, 시래기 해장국이 좋아 보입니다만, 일단 콩나물해장국을 찾기 위해 패스합니다.

 

 

남해

두 번째 식당인 남해 활어 수산 식당입니다.

 

알탕, 동태탕, 생대구 매운탕도 맛있어 보입니다만 다음 식당을 찾아봅니다.

 

 

한식미담길

세 번째인 한식미담길 식당입니다.

 

 

한식미담길 메뉴

한식미담길 안에는 8개의 각기 다른 음식을 하는 식당들이 따로 있고,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북창동순두부, 교동짬뽕, 김치찜, 비빔국수, 김밥 등 다양합니다.

 

 

가족회관

가족회관 전라도 음식 전문점인데, 여기에 콩나물해장국이 있어서 주문을 합니다.

 

 

한식미담길 내부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전 세계 어느 공항을 가더라도 인천 국제공항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콩나물 해장국

주문한 콩나물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속이 확 풀립니다.

 

콩나물이 아삭하고, 국물도 정말 시원하고, 양도 푸짐해서 한국에서의 첫 아침식사를 정말 든든히 잘했습니다.

 

이제 정말 모든 여행이 끝나고, 공항철도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