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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도여행]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정육식당 회센터 가성비 최고

늦은 점심을 시드니호텔 근처에 있는 아우네순대국밥 제주점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여행]옛날아우내순대 제주점 가성비 좋은 애월 순대국 맛집 추천

 

제주도 2박 3일 일정이라 첫 날인 오늘은 호텔 근처 가문동 포구를 잠시 둘러보고 내일은 제주도 올레길 15B 코스 그리고 마지막 날인 모레는 제주 올레길 17 코스를 걷고 공항으로 갈 계획을 세웁니다.

 

 

애월해안로

호텔 바로 뒤쪽의 애월해안로를 따라 걸어본 풍경인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하늘도 좋고 바다도 좋고 모든 것이 다 좋습니다. 낚시를 좋아했으면 아마도 제주도에서 더 오래 지내다가 집으로 갔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혼자서 온 터라 혼자서 한라산 소주도 한잔 하면서 저녁 먹기가 애매했는데 검색해보니 호텔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정육식당 회센터가 있어 포장을 해올 수 있다고 합니다.

 

2박 3일 일정 동안 이틀 저녁 모두 소주 안주를 제공해 준 훌륭한 곳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정육식당 회센터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정육식당 회센터에 도착했습니다. 2층 건물인데 1층은 정육식당 회센터가 영업을 하고 있고, 2층은 앉아서 고기나 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편의점

건물 오른쪽 편에는 CU편의점이 있어 주류나 기타 필요한 것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정육식당 회센터는 제주공항에서 출발하여 애월해안로 들어서기 조금 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렌터카로 근처로 이동하는 분들은 여기에서 장을 보면 맛있는 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일 11:00~23:00까지 영업하고, 둘째 넷째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대박이네 입구에 들어서면 2층으로 가는 식당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고기나 회 등을 구매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 같은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대박이네에는 야채부터 해서, 돼지고기, 소고기, 해산물, 회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야채 코너

간편야채버섯 코너인데 모둠쌈, 마늘, 고추, 버섯 등을 한 번에 먹기 좋은 정도의 양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코너

소고기도 차돌구이, 갈비, 등심, 부채살, 살치살,  등 다양한 종류의 부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코너

돼지고기도 흑돼지를 포함해서 칼집살, 근고기, 양념 모듬 등이 있는데, 제주산 흑돼지가 먹고 싶었지만 혼자라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것들을 찾아봅니다.

 

 

회 코너

회 코너입니다. 생연어, 과메기, 아나고세꼬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회 코너

바로 옆에는 제주산 자리돔회, 참돔, 고등어회, 모둠회 등이 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 같습니다.

 

 

딱새우 육사시미

여기에는 신선한 딱새우회와 한우 육사시미가 있습니다. 가격도 13,800원과 14,800원으로 적당한 듯싶고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으로 보입니다.

 

 

매운탕

매운탕 코너도 있습니다. 가격도 3~4천원 내외에 내용물도 푸짐하게 보이고 내용물에는 양념까지 포함이 되어 가족끼리 오면 마무리로 끓여 먹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운탕 맛있게 끓이는 법도 적혀있어 따라 하면 쉽게 끓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족관

그리고, 수족관이 있어서 원하는 것이 있으면 별도로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여행 와서 혼자서 먹을 만한 것을 생각해보니 고등어회, 자리돔회, 딱새우회, 육사시미 정도로 메뉴가 압축이 됩니다.

 

근무하는 직원 분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하니 고등어회를 추천한다고 해서, 고등어회 한 팩을 9,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원래 12,800원인데 저녁시간이 어느 정도 넘어가면 할인이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고등어회 한라산

첫날 저녁은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에서 구매한 고등어회와 한라산 소주로 마무리를 합니다.

 

제주도 현지에서 먹는 고등어회는 신선하고 기름기가 약간 있어 고소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소주를 한 병 더 마시고 싶었으나, 다음 날 올레길 투어가 있어 약간 아쉽지만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저녁에도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로 향했습니다.

 

전날과는 진열되어 있는 회 종류가 다릅니다. 어제 못 먹었던 자리돔회를 먹고 싶었으나 오늘은 없다고 하여 한우 육사시미를 구매했습니다.

 

전날과 비슷한 저녁 7시 30분경에 갔는데 육사시미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육사시미는 기름장과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500원을 주고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육사시미

빨간색 한우 육사시미가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육사시미는 신선했고 씹을수록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와 한라산 소주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소주 한 병을 가볍게 비우고 오늘도 아쉽지만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처럼 혼자 제주도 여행 온 분들은 먹고 싶은 종류를 고르고 한 팩 구매하면 양이 적당한 것 같고, 여럿이서 온 분들은 다양하게 골라서 맛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회, 해산물, 돼지고기, 소고기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애월맛집 제주 대박이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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