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일 차, 2020/3/5 목요일
오늘은 오전에 호텔에서 출발해서 썽태우를 타고 발리 하이(Bali Hai)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타고 꼬란섬(Koh Larn Island)에 가서 따웬(Tawaen) 비치와 띠엔(Tien) 비치를 구경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는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를 둘러보기 위해 배를 채우러 동네 식당을 찾아서 둘러봅니다.
깔끔하고 이쁜 태국 음식 맛집 Jasmin’s Café Pattaya
호텔 근방을 걸어가다가 깔끔한 식당을 발견합니다. 다른 식당에는 손님이 거의 없는 편인데, 여기는 손님이 많아 동네맛집인것같아 들어가 봅니다.
카페 내부가 상당히 아기자기 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되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은 요청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혼자서 왔다고 했는데도 넓은 원탁 자리를 줍니다. 앉아서 식당을 둘러보니 내부 인테리어 색깔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메뉴를 살펴보니, 음료들, 어메리칸 스타일의 조식, 그리고 다양한 태국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나 다른 음식들의 가격을 보니, 다른 태국 식당들 보다는 조금 비싼 듯합니다. 팟파카오(PAD KAPAOW), 카오팟(KAO PAD), 팟씨유(PAD SEE EW) 가격이 99바트인데, 방콕에서는 60~80바트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밥 종류 음식이 먹고 싶어서 태국식 볶음밥인 카오팟(KAO PAD) 새우를 주문합니다. 치킨이나 돼지고기 볶음밥은 99바트인데, 새우 볶음밥은 129바트 한국 돈으로 약 5천 원 정도입니다.
주문한 카오팟(KAO PAD) 새우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중간 사이즈의 새우가 3개가 들어 가 있고, 오이 등 여러 가지 야채들이 잘 조화되어 먹기 좋게 보입니다.
볶음밥은 실패 확률이 낮은 음식이긴 하지만, 여기 카오팟 새우 볶음밥은 참 맛있습니다. 볶음의 정도도 적당하여 씹기도 좋고, 소스를 밥 위에 얹혀서 먹으니 감칠맛이 더 좋습니다. 왠지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Jasmin’s Café 위치는 파타야 해변가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근처에 방문하면 들려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사진 찍기가 좋아서 여성 분들에게도 더 추천합니다.
내일 아침 식사도 여기에서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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