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7일 차, 2020/3/9일 월요일
한 주가 새로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월요일 아침의 교통 체증을 뚫어내고 회사 가기 바빴을 텐데, 여기 태국 파타야에서 퇴사 여행 중인 지금은 어제나 오늘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읽을 책과 노트북 가방을 챙겨 밖으로 나오니, 오늘도 파타야의 하늘과 바다는 어제와 같이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푸르고, 덥습니다.
좀티엔 비치 태국 프랜차이즈 카페 아마존(Café Amazon)에서
지난번 파타야 비치 근처 중식당 동원각에서 짬뽕을 맛있게 먹고, 매운맛 그리고 더위를 잠시 피하기 근처에 있는 카페 아마존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잘 마셨습니다. 태국 방콕에서도 많이 보이는 카페인데, 오늘은 좀티엔 비치(Jomtien Beach)에 있는 카페 아마존으로 왔습니다.
해변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사진과 같이 앵무새가 있는 로고가 쓰인 간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여기 카페 아마존의 위치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해변가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근처에 카페 아마존을 검색해보면 대부분은 메인 도로 쪽에 있고, 여기 카페가 유일하게 해변가에 있는 카페 아마존 같습니다.
카페 아마존의 매장 크기는 각각 다른 것 같은데, 여기는 외부에도 테이블이 꽤 많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매장입니다.
메뉴를 보면, 커피 종류를 비롯해서, 티(Tea), 우유/초콜릿(Milk/Chocolate), 주스/스무디(Juice & Smoothies)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Hot, Iced 종류에 따라 각각 45바트, 65바트입니다. 방콕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130바트 정도 지불했던 것 같은데, 여기는 반 정도 되는 저렴한 가격이라서 좋습니다.
다양한 케이크, 빵 그리고 음료 종류들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도 큰 사이즈와 크림빵을 주문하고, 각각 70바트, 50바트 해서 총 120바트를 계산합니다. 크림빵을 포함해도 스타벅스 보다 약간 더 저렴합니다.
영수증 맨 밑에 보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패스워드가 있습니다. 1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잘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여기 카페 장점은 자리에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며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시원한 내부에서 커피 마시면서 바다 구경 하면서 글을 쓰니 좋습니다.
근처에 들리는 분들은 잠시 쉬면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가기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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