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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퇴사여행]태국 입국/체류 시 유의사항(2020.3.10)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 자가격리 14일 권고

by blog story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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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다 보니, 한국인들의 태국 입국 관련해서 자연스럽게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2020.3.10일 자로,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태국 입국/체류 시 유의사항이 공지되어 공유하려고 합니다.

 

 

태국 입국/체류 시 유의사항(2020.3.10)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

2020.3.10(화) 08:00 기준 태국 보건부 지정 코로나19 위험 감염지역인 우리나라 한국 및 중국, 이란, 이탈리아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절차가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탑승권 발권) 건강확인서(48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 확인, 지난 14일간 질병이 없었다는 확인)를 지참하고, 태국 내에서 최소 10만 불 이상이 보상될 수 있는 건강보험 서류를 제출하는 사람만 비행기 탑승 가능(적용 기간: 2020.3.10~2020.6.9)

  • (입국 심사) 입국자 대상 건강 상태 확인 빛 보건부 질의서(주소, 전화번호 등) 작성

    연락처 및 주소는 반드시 상시 연락 가능한 정보를 정확하게 적어야 됩니다.

  • 발열, 콧물 등 유증상 경우 병원으로 이송되며, 음성으로 판정이 나더라도 14일간 자가 격리 강력 권고 후 퇴원

  • 무증상 시 입국 후 자택 및 숙박시설에서 최소 14일간 자가 격리 강력 권고 

 

사태가 정말 많이 심각해진 모양입니다. 

 

태국은 미국과 스페인에 이어 여행 수입 3위 국가이고, 태국 GDP에서 여행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과 한국인 대상 입국 제한 조치를 드디어 시행했습니다. 

 

건강확인서 발급도 그렇고, 건강보험 서류 만드는 것도 성가신 일이지만,  혹시라도 태국에 입국 계획이 있는 분들은 사전에 확인 잘하고 여행 준비해야겠습니다.

 

오늘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호텔 근처에 저녁 식사도 할 겸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원래 그런 것은 아닌데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관광객들이 너무 없다고 합니다. 한산해서 한편으로는 좋기도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해당 공지사항이 사전에 입국한 저에게도 혹시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태국 여행 또는 입국 관련해서는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공지하는 내용이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되어 하기 링크 공유합니다. 계획 있는 분들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 동향 목록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overseas.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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