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일 차, 2020/3/12일 목요일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벌써 오늘 부로 여행 20일 차로 접어듭니다.
오늘은 근처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아침 식사를 하러 갑니다.
치앙마이 맛집, 울창한 산림 속 분위기 좋은 펀 포레스트 카페(Fern Forest Café)
숙소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펀 포레스트 카페(Fern Forest Café)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부터 나무들이 울창한 모습입니다.
펀 포레스트 카페(Fern Forest Café)는 올드시티 북서쪽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드시티 자체가 그렇게 넓지 않은 만큼 올드시티 내에 있으면 도보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 거리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입니다.
카페 입구에 메뉴가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Breakfast 종류가 요구르트, 과일, 팬케이크,토스트, 수프 등 다양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어제 아침을 먹었던 Café de Thaan Aoan 보다는 좀 비쌉니다.
베이글 종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맛있게 보입니다.
애피타이저, 수프 그리고 샐러드 요리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샌드위치, 파스타 그리고 라자냐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밥 요리도 볶음밥, 덮밥 등으로 다양하고, 전통 태국 음식도 있습니다.
태국 식 누들, 그리고 채식주의자들 위한 음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침 조식, 베이글, 이태리 음식, 서양 음식, 태국 음식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한식도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료 메뉴들인데, 커피, 코코아/초콜릿/밀크, 소다, 티, 주스, 스무디, 과일주스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가 정말 예쁩니다.
한 가운데 있는 나무 주위로 테이블들이 설치되어 있고, 카페 외벽쪽도 나무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바깥 경치를 만끽하려고 식사는 야외 테이블에서 하기로 합니다.
카페 내부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 것 같아서 들어가 구경을 해 봅니다.
왼쪽 편에는 케이크와 빵들이 진열된 진열장이 있고, 오른 편에는 피아노도 보입니다. 하얀색 톤의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모던하며 격조가 있어 보입니다.
주문한 아침 식사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계란과 그 위에 얹힌 햄 그리고 베트남식 샌드위치입니다. 솔직히 음식 맛은 보통이었는데, 음식 맛보다는 경치와 분위기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까지 해서 조식은 총 215바트가 나왔습니다. 역시, 다른 곳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 입다만,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훌륭한 가격입니다.
나무가 울창한 그늘 아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아침 식사 잘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처에 들리는 분들은 다녀올 만한 방문 장소입니다.
과일 들어간 팬케이크가 맛있어 보였는데 못 먹고 와서 조금 아쉽습니다. 다음에 딸이랑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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